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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거농성·기물파손에 방화까지|일부대학 학내사태 폭력화
학생들의 총장실 점거농성을 비관한 건국대 농대 이경희 학장의 자살사건이 대학은 물론 일반에도 큰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19일에도 대구보건전문대에선 학생들이「학교족벌운영타도」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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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대농대생 농성계속 "이학장자살은 별문제"
이경희학장이 자살한 다음날인 19일 건대농대생들은 오전8시쯤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「학우에게 드리는 글」이라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30여명은 총장실에서 농성을 계속했다. 학생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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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으로도 못 허문 불신
『내성적인데다 남달리 책임감이 강해 학생들의 무리한 요구를 감당할 수 없었을 겁니다.』『이학장님의 죽음은 우리 나라 대학교육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읍니다.』 19일 새벽, 건국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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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대 농대학장 목매자살
18일 오전6시25분쯤 서울모진동93의1 건국대농과대 별관210호 연구실에서 이 학교 농과대학장 이경희교수(58))가 농대 학생들이 총장실을 점거·농성중인 것을 비관, 목을 매 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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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여행때의 시차 후유증 타기전 햇볕 많이 쬐연 극복-미오리건대, 일광요법을 고안
항공편을 이용한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면서 여행자들로서는 도착지에서의 신속한 현지적응에 선경을 쓰게 된다. 특히 단순한 여행객이 아닌 운동선수·외교관·실업가·대학교수등에 있어서는 이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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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대가 말하는 나의인생 나의건강|윤목원씨
서울교외 목장. 젖소 30여마리가 한가로이 풀을뜯는 가운데 노인 한분이 젖소들을 유심히 살피고있다. 우리나라 축산학계의 태두로 서울대농학장과 건국대축산대학장을 역임한 윤상원옹 (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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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난감 저금통
아침 결에 이웃집 아주머니가 은행에서 주더라며 연필꽂이가 달린 새모양의 예쁜 저금통을주셨다. 애들이 다 커 필요없으니 우리아이 장난감으로 하라는 것이었다. 고맙게 받긴 했으나 물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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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재파 피고인 무제판결문 요지
◇피고인의 자백의 임의성 피고인의 변호인들은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게 된 것은 검찰청에서 피고인을 1982년 1월16일 소환하여 피고인이 1월19일 13시경 검찰청에 출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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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양·건국·세종대 조선대도 일요수업
경희대에 이어 한양대·건국대·세종대와 광주의 조선대 등 4개학교가 14일 일요수업을 했다. 이들 학교는 1학기 수업일수가 한양대 43일, 세종대 39일, 조선대 35일이여서 3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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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화운동, 교외시위는 자제
전국26개대학(서울23개교·지방3개교)총학생회장등 학생간부들은 12일『대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은 정상수업을 하는 가운데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교내시위를 원칙으로하며, 교외시위는 자제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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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·연대 교내시위 계속
「민주화 투쟁기간」7일째 맞은8일 서울대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면서 평화적인 민주화운동을 계속했다. 법대·경영대·음대등 3개단과대학 학생 7백여명은 오전수업을 마친뒤 하오1시 각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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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 재임명 심사위구성
내년2월말 단행될 현직교수 재임명을 앞두고 국공사립 대학들이 재심위원회구성을 서두르고있다. 3일 현재 전국98개대학중 연세대·서강대·경희대·건국대·한양대 등 사립대학의 절반 가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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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표 계몽 담당자 3차로 30명 위촉
중앙선관위는 29일 하오 3차로 국민 투표 지도 계몽 담당자 30명을 위촉했다. ▲서건익 (변호사) ▲이웅근 (서울대 교수) ▲문병집 (중앙대 교수) ▲방일홍 (전 국회의원) ▲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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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행증 없이 운행 두달
서울역∼천호동 사이를 운행하는 건대산업(대표 김전실·55·서울성동구천호동163) 소속 좌석 「버스」49대가 영업세와 통행세 등 각종 세금을 석달씩이나 내지 못해 운행증을 발급 받지